2007년 발매된 이적의 3번 째 앨범, 나무로 만든 노래의 타이틀곡이다. 너무 유명한 노래라서 부연설명이 필요없을 것 같다. 요즘은 결혼식 축가로서의 대세에서 밀려난 듯 보이지만, 그래도 한 때를 평정했고, 여전히 많이 불려지기도 하는 곡이다. 실제 이적이 현재의 와이프를 위해 만든 곡이며, 이적이 전화로 이 노래를 들려주자 울었다고. 원래 앨범 끝자락 즈음에 자리할 뻔 했던 이 곡이 타이틀 곡이 된 이유는, 그의 절친인 김동률이 타이틀곡으로 추천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원래 앨범제목인 '나무로 만든 노래'답게 피아노로만 연주 되었던 곡에 부랴부랴 드럼과 베이스, 기타를 집어넣었다고.
원곡의 키는 E다. 애초부터 알고 있었지만 C로 땃다. 아무래도 E로 연주하는 것 보다 C가 운지하기 더 편하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원곡의 코드와는 차이가 있다.
C
그대를 만나고
C/B Am7 Em7 F Fsus4 F
그대의 머릿결을 만질 수가 있어서
Dm7
그대를 만나고
G7sus4 G C Csus4
그대와 마주보며 숨을 쉴 수 있어서
F
그대를 안고서
G Em
힘이 들면 눈물 흘릴 수가 있어서
Am7
다행이다
F
그대라는 아름다운 세상이
Dm7 G Csus4 C
여기 있어줘서
G Am FM7
거친 바람속에도 젖은 지붕 밑에도
Dm7 G C/E
홀로 내팽개쳐져 있지 않다는게
Am FM7
지친 하루살이와 고된 살아남기가
Dm7 G
행여 무의미한 일이 아니라는게
Am Em
언제나 나의 곁을 지켜주던
F C Bbsus2 G
그대라는 놀라운 사람 때문이라는 걸
C
그대를 만나고
C/B Am7 Em7 F Fsus4 F
그대와 나눠먹을 밥을 지을 수 있어서
Dm7
그대를 만나고
G7sus4 G C Csus4
그대의 저린 손을 잡아 줄 수 있어서
F
그대를 안고서
G Em
되지 않는 위로라도 할 수 있어서
Am7
다행이다
F
그대라는 아름다운 세상이
Dm7 G Csus4 C
여기 있어줘 서
G Am FM7
거친 바람속에도 젖은 지붕 밑에도
Dm7 G C/E
홀로 내팽개쳐져 있지 않다는게
Am FM7
지친 하루살이와 고된 살아남기가
Dm7 G
행여 무의미한 일이 아니라는게
Am Em
언제나 나의 곁을 지켜주던
F C Bbsus2 G
그대라는 놀라운 사람 때문이라는 걸
C
그대를 만나고
C/B Am7 Em7 F Fsus4 F
그대의 머릿결을 만질 수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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