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진 바에 의하면 투에니원의 멤버 박봄은, 2010년에 미국 화물업체를 이용해 암페타민 82정을 국내로 불법반입했다고 알려져있다. 박봄이 뭘하든 간에 개인적으로 전혀 관심밖인 연예인이라 상관없다만, 암페타민 자체만으로 놓고 마약이라고 보기에는 애매한 한감이 없지않아있다.
대통령령으로 복용을 규제하는 약물이라고는 하지만, 암페타민의 화합 약물 중 하나인 애드레일은 미국 대학생들 사이에서도 복용하는 것이 드물지 않은 정도다. 마리화나가 국내에서 심각한 마약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도 그렇고 약물에 관해서는 너무나도 힘을 주어 경계하는 것이 좀 의아하다. 일정이상 복용(?)하면 마리화나 이상의 환각증상이 일어날 수도 있고, 사람이 달라져, 어떤 사고가 일어날지 모르는 술은 사회적으로 권장하는 분위기고, 대마 보다 건강에 안좋다는 담배 역시 OECD가입국중 그 어디보다 싼값에 공급하면서 다른 약물에는 왜 그리 민감한 것인지 모르겠다. 설마 세금 장사를 위해 관리하기 쉽도록 두 품목만 냅두고 마약을 치부하는 것은 아닐테고...
ADDRALL
박봄은 간혹 웹서핑 중에 보게 되는 얼굴 사진만으로도 안타까운 연예인인데, 어쩌다가 이런 사건이 크게 이슈화 되는건지 안타깝기 그지없다. 그러고보면 박봄도 YG소속인데... YG는 역시 그런 방면에 있어서는 탈한국, 탈아시아급인 것인가? 흠? 왜 이야기가 이렇게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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