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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기존의 헤트트릭으로 미션을 맞춰주기만 하는 기능이 필요한 것일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GUI도 좀 더 직관적이고 간략하게 만들고 싶다보니(정작 저는 GUI를 통해 사용하는 일이 별로 없고, 다 단축키로만 합니다만) 필요없다고 생각 되는 기능은 다 빼버리고 싶네요. 블로그를 이곳으로 이전 한 후로 방문자가 급감하기도 해서, 사용자분들의 의견을 묻기도 뭐합니다.

벌써 '데일리매치 3'의 기능은 빼버렸습니다. 저 조차도 잘 안쓰는 것을 누가 쓸 것인가 하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그리고 차기 버젼에서는 '데일리매치 2'도 마찬가지로의 운명을 따를 것입니다.

• 친선경기, 총 15경기 모두를 헤트트릭 미션으로 설정하고, 데일리매치는 헤트트릭 미션완료가 되지않을시 재도전, 월드투어는 미션성공여부와는 상관없이 3점차 승리가 아니면 재도전.

• 친선 경기, 총 15경기 중 데일리매치만 헤트트릭 미션 성공 조건으로 삼고, 월드투어는 미션과 상관없이 3점차 승리하면되는 조건.
  
  
  
• 친선 경기, 총 15경기 중 데일리매치만 헤트트릭 미션 성공 조건으로 삼고, 월드투어는 미션 및 점수차에 상관없이 승리하면되는 조건.
  
  
  

꽤나 여러가지있던 매치모드들은 위의 세가지로 축소할려고 합니다. 지금 현재는 잡다하게 쓸데없는 기능만 많은 것 같아서 말이지요. 글을 조금 다르게 적어놔서 그렇지, 윗쪽 2개의 기능은 거의 같습니다. 차이점은 월드투어에서 헤트트릭 미션을 잡아주느냐 마느냐인데, 사실 잠자기전에 켜놓는 거면 헤트트릭미션을 잡는데 걸리는, 길어봐야 100초정도인 시간이 크지는 않다고 봅니다만, 잉글랜드나, 스페인쪽 월드투어는 헤트트릭 미션성공 보상이 그래도 좀 쓸만하지, 나머지는 1,000Gp도 안되는 것이라서 말이죠. 그래도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하루에 1만GP씩 더 버는것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꽤나 액수가 커지기 때문에 하는 것이 낫지않나싶기도하고...

15경기를 한번에 돌리는 테스트는 걸리는 시간이 어마어마하네요. 보통 켜놓고 자는데, 1경기 진행하고 멈춰있는 경우도 있고, 대략 원인을 생각해서 수정해도 생기는 변수들이 괴롭히는 군요.

부디 이번 주말에 업로드 할 수 있기를...